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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즐기고 가능성을 실현하는 청소년참여플랫폼,
중구청소년센터!

4월 현장체험학습

등록일
2010-05-03 12:10:44
조회수
1664


 □ 활동명 : 4월 현장체험학습
 □ 일   시 : 4월 24일(토) 08:20 ~ 18:30
 □ 장   소 : 웅진시대 백제기행(충남 부여 일대)
 □ 인   원 : 36명 / 6명(문화해설사 2명 포함)



국립 부여박물관에서 백제시대의 주거형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니어처로 관람하는 참가자



백제시대의 지형의 장점에 대해 적극적인 설명을 해주셨던 문화해설사님



부소산성 앞 식당에서 허기진 속을 맛있는 식사로 달래고 있는 참가자
 


식사를 마친 뒤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부소산성을 향하기 전 산성의 형태 및 관람순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



부소산성 내에 있는 군창지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촬영을 위해 내부(?)로 잠입했던 인솔자에게 유적지에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고 지적 중인 참가자



문화해설사에게 설명을 듣는 각양 각색의 참가자 포즈



부여시내의 전경이 한 눈에 보였던 루에서 촬영.. 그러나 햇살 때문에 하얗게 번졌네요. 그래도 참가자의 미소가 더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부소산성을 끝자락에서 구드래로 가는 황포돛배에 승선.. 대부분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던 중에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돛배가 왜 엔진으로 가요?"
"..... 예리합니다."



그에 관한 내용이 발굴조사로 인해 추가로 밝혀진다면 엄청난 가치가 있을 미지의 절터 정림사지..



처음에는 카메라를 어색해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카메라만 보면 자연스럽게 손가락 두개가 펼쳐지며 브이를 그렸습니다.



강바람을 만끽하며 나름 단독으로 사색을 즐기던 그들이었습니다.



자매, 쌍둥이, 형제 그리고 친구..



사진을 위해 급결성했던 4인과.. 항상 함께 다니며 우정을 과시했던 4인..



부소산성입구에서 단체 컷..


언제나 처럼 4월 말에 우리는 함께 떠났습니다.
대부분 처음 만나는 참가자와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난다는 사실은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걷고 뛰며 친구들과 장난스럽게 어울리는 것을 보면
또 언제 그런 걱정을 했나 싶습니다. 

현장학습을 무사히 마치고떠나오는 길에
다른 차량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발견했습니다.
"우리 부부의 미래가 타고 있어요"
그럼과 동시에 버스에 타고 있는 참가자들을 바라봤습니다.

하루 종일 걷고 뛰면서 많이 피곤할텐데
오는 길에 보던 DVD의 결말이 궁금하여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화면만 열심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 하나하나에 학부모님께서는 행복해하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학부모님의 미래를 잠시나마 우리 중구청소년수련관에 보내주셔서 감사하며
즐겁게 참여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