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 - 중구 청소년 센터

은빛사랑청소년봉사단과 인권동아리 R.A.Y 의 활동 소식을 전해드리려합니다.

은빛사랑봉사단은 매주 지역의 쪽방촌 어르신댁과 치매어르신댁 방문봉사를 하고있는데요. 이번주에는 더운 여름! 시원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고소한 음식인 콩국수인데요! 음식을 준비하는 내내 은빛단원들의 웃음이 끊이지않았답니다! 직접 준비한 콩국수 덕분에 방문봉사를 가기 바로전 은빛단원 표정에는 설렘과 뿌듯함이 가득했습니다 : ) 준비한 음식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아이들은 다시 돌아와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했답니다.

바로 이어!
인권동아리 R.A.Y의 첫 캠페인인 '깜짝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대다수가 동아리활동을 처음하는 친구들이어서 준비하는 과정을 어려워했지만, 인권동아리원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캠페인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캠페인 소감에서는 "설명을 하는 사람이 잘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처음하는 활동이라 어려웠지만 어떻게해야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다음번엔 더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 할 활동들도 기대된다" 등 이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다음번을 기대하고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깊게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정 속, 자치기구 아이들의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활동에 고마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